사회 사회일반

'옥천 산불'로 차단됐던 경부고속道 상행선 통행 재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3 16:40

수정 2025.03.23 18:26

산불 소강상태 서울방향 1, 2차로 통
충북 옥천 산불 모습. 산림청 제공
충북 옥천 산불 모습. 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23일 오전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에서 난 산불이 확산하면서 차단됐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금강IC~영동IC 일부 구간 통행이 오후 4시 43분 재개됐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부터 산불의 영향을 받는 옥천군 청성면 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구간 서울방향 상행선을 차단했다. 하지만 공사측은 이 구간 산불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차단 2시간 뒤 상행선 1,2차로 통행을 재개했다.
이날 오전 11시 54분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에서 난 산불은 영동군 용산면으로 옮겨붙은 상태로, 산림당국은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산림 당국은 소방헬기 8대와 진화인력 288명, 차량 31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주불은 평균풍속 이상의 초속 3.5m 서남서풍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이 불로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주민 4가구 6명이 인근 교회 등으로 대피했다.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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