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아이텍 최대주주 자사주 3만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9 11:02

수정 2024.09.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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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에도 1만7681주 사들여
아이텍 CI / 사진=아이텍 제공
아이텍 CI / 사진=아이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텍이 자사 최대주주가 자사주 매입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최현식 회장은 지난 12일 아이텍 주식 3만주를 장내매수 했다. 취득단가는 1주당 5671원이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주식 1만7681주를 사들인 바 있다.

아이텍에 따르면 최근 최 회장과 포틀랜드아시아(회 회장 지분 100%)가 사들인 자사주 규모는 총 6억원 정도다.
이번 추가 지분 매입에 따라 최 회장과 우호지분인 포틀랜드아시아를 포함한 아이텍 지분은 총 14.92%로 늘어났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반도체 산업 불확실성으로 급격히 조정 받은 기업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는 게 최 회장 측 설명이다.


아이텍 관계자는 “기업 적정가치보다 과도하게 낮게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는 판단에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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