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노란 봄 맞았습니다…'플레저'

스페셜 앨범 발매

[서울=뉴시스] 트레저.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3.0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트레저'가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음반명처럼 그간 가장 큰 기쁨이 돼준 팬덤 '트레저 메이커'와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트레저 멤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특히 최현석·요시·아사히·하루토는 앨범 전반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옐로(YELLOW)'는 사랑을 만나 따뜻해진 마음을 노란색에 비유한 곡이다. 리드미컬한 피아노 사운드와 드럼 비트 위를 장식하는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과 래핑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엔 풋풋한 청춘으로 변신한 트레저의 싱그러움이 녹았다.

앨범에는 또한 경쾌한 후렴구의 '사르르 (SARURU)',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발라드 '왓에버, 웬에버(WHATEVER, WHENEVER)', 지난해 발표한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까지 총 네 곡이 실렸다.

트레저는 이번 앨범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을 열었고, 전날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옐로'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오는 28~3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선 팬 콘서트 투어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 포문을 연다. 이후 총 9개 도시, 17회차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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