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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母, 초대 여류 국수였다…'더 글로리' 바둑 자문 [RE:TV]

뉴스1

입력 2025.03.12 05:30

수정 2025.03.12 05:30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SBS Plus '솔로라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윤세아가 어머니를 소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어머니가 등장했다.

윤세아가 "초대 여류 국수를 지내신 김상순 여사"라며 "흔치 않은 직업을 가진 신여성이었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지금도 어린이 바둑교실 운영하시고, 학교나 유치원에 출강 나가시고, 개인 교습도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화제작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가 바둑 자문을 부탁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세아는 "김은숙 작가님이 우리 집안이 바둑 하는 집안인 걸 아시고, '바둑 드라마를 쓰고 싶은데 자문해 줄 수 있나?' 하셔서 어머니가 자문하실 수 있게 연결해 드렸다"라고 밝혔다.

그가 이어 "어머니 이름을 (자막으로) 보는 순간 마음이 찡해지더라. 엄마의 인생, 힘든 시간이 씻기는 것 같았다. 이름 새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신동엽이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 초대 여류 국수를 지내셨으니까 진짜 대단한 분"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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