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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체면 내려놓고 구걸…무슨 일?

뉴시스

입력 2025.03.17 18:23

수정 2025.03.17 18:23

[서울=뉴시스] 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가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가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채소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추성훈,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 농구선수 이관희가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여기에 '급식대가'로 이름을 알린 이미영 셰프가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방송인 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 그룹 '아이브' 멤버 리즈, 개그맨 임우일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본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제철 생선과 갖은 해산물로 손님들을 위한 식사를 만든다.



이때 옆에 있던 추성훈이 급식대가의 칼질을 완벽하게 따라 한다. 이미영은 자신 못지않은 추성훈의 칼질에 깜짝 놀란다. 추성훈은 자연스레 수셰프에 등극한다.

급식대가는 해산물에 더해 미나리, 부추 등 채소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음식을 선보인다.

추성훈은 평소 "사자는 풀을 뜯지 않는다"며 채소를 선호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급식대가 표 음식 앞에서는 태도를 바꿔 시선을 끈다.

평생 '고기 사랑꾼'로 살아온 50세 추성훈의 입맛까지 바꿔 놓은 급식대가의 요리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급기야 추성훈은 음식을 맛보기 위해 손님들에게 구걸한다. 음식을 위해 무릎까지 꿇은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파이터의 체면을 내려놓고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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