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틱톡샵 입점…팝업계획도

농심이 신라면 툼바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라면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신라면 툼바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기가수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에서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와 가수이자 배우인 와니 하스리타는 틱톡 드라마 시리즈 '부산에 내리는 눈'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업체를 통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