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농심 신라면 툼바, 동남아 공략 속도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7 18:30

수정 2025.03.17 18:30

말레이 틱톡샵 입점…팝업계획도
최근 말레이시아 틱톡 농심 숏폼드라마 런칭 행사에 참여한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신라면 툼바와 신라면 �c얌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 제공
최근 말레이시아 틱톡 농심 숏폼드라마 런칭 행사에 참여한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신라면 툼바와 신라면 �c얌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심 제공
농심이 신라면 툼바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라면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신라면 툼바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말레이시아 인기가수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에서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와 가수이자 배우인 와니 하스리타는 틱톡 드라마 시리즈 '부산에 내리는 눈'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 주요 유통업체를 통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다.

농심은 최근 로터스, 이온, 자야 그로서 등에 신라면 툼바를 입점을 확정하고, 매장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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