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삼성카드(029780)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피해 고객의 올해 3~5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도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5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에는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 준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행정 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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