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삼성카드, '산불 피해' 고객 금융 지원…최장 6개월 청구 유예

뉴스1

입력 2025.03.24 15:07

수정 2025.03.24 15:07

(삼성카드 CI)
(삼성카드 CI)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삼성카드(029780)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피해 고객의 올해 3~5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 원 이상 국내 결제 건도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5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에는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 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5월 말 이내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를 재연장할 수 있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행정 관청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