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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에 NSC 연 한덕수 "안보·경제는 하나… 부처간 긴밀한 협력 필요”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4 21:48

수정 2025.03.24 23:04

산불 현장 다녀와 밤 9시 NSC 열어
"사이버공격 등 北 도발 철저히 대비”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헌법재판소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 대통령 권한대행,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1차장. 2025.03.24. chocryst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헌법재판소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 대통령 권한대행,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1차장. 2025.03.24. chocryst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북한의 군사 도발과 사이버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저녁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안전보장회의 위원 여러분, 지금까지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재차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안보와 경제는 분리될 수 없다”며 “세계 시장에서 뛰는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여기 계신 공직자들 모두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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