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준표 시장 "무죄 정해 놓고 논리 만든 것"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6 15:58

수정 2025.03.26 15:58

이현령 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2심, 서울고법) 무죄 판결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죄를 정해 놓고 논리를 만든 거네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그 정도로 후보 자격 박탈하기는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겠다"면서 "지난번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도 대법원에서 소극적인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니라는 기상천외한 이유로 파기 환송을 받은 일도 있었다"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이현령 비현령(耳懸鈴鼻懸鈴: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뜻으로, 어떤 사실을 이렇게도 혹은 저렇게도 해석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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