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간호국 김성경 국장(사진)이 25일 '제20대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는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3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으며, 제20대 신임 회장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김성경 간호국장은 "간호법 시행 관련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화와 △신규간호사 공통교육 프로그램 적용 △경력간호사 교육참여 기회 확대 △부산시병원간호사회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확대를 강조하겠다"면서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의 발전과 회원 간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김성경 간호국장은 1988년 부산백병원에 입사해 2022년부터 간호국장으로 재직하며 간호행정업무와 병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간호학술대회·부산간호학술상 등에 참여해 간호연구와 간호실무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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