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트레스 OUT, 스마일 IN"…에어프레미아 전 직원 심리케어 나선다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7 16:19

수정 2025.03.27 16:19

강서구 정신건강센터와 '스마일 프로젝트' 협약지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지원실장(왼쪽)과 송현철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박영철 에어프레미아 경영지원실장(왼쪽)과 송현철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는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2025년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일 프로젝트는 직장인의 정신건강 검진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검진 여건이 어려운 운항·객실 승무원 및 운송 부서 직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정신건강 검진을 시작으로, 결과에 따라 △대면 해석상담 △심층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부터 사내에 건강증진 전담 조직을 구성해 △기초 건강 점검 △스트레스 관리 △건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를 지원하고, 금연 교육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항공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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