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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덕수에 회동 제안..."헌정수호·산불 극복 위해 당장 만나자"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8 09:16

수정 2025.03.28 13:38

"시급을 다투는 중대한 과제"
"긍정적 답변 기다리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 당사에서 열린 광화문 천막 당사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더불어민주당 천막 당사에서 열린 광화문 천막 당사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헌정 질서 파탄 위기와 산불 피해라는 중첩된 국가 재난을 극복해야 한다"며 회동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중에라도 당장 만날 것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나라가 국난에 처했다"며 "헌법 수호 책무와 재난 대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국가 정상화와 재난 대응 모두 시급을 다투는 중대한 과제"라며 "국론을 모으고 국력을 총동원하는 게 권한대행으로서 한덕수 총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정 질서 수호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그동안 제가 많이 요청했다"며 "한 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한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린다"고 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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