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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영농지원 발대식 참석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2 18:30

수정 2025.04.02 18:30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첫째줄 왼쪽 세번째)이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첫째줄 왼쪽 네번째)와 농협임직원, 농가주부모임 및 공향주부모임 회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첫째줄 왼쪽 세번째)이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첫째줄 왼쪽 네번째)와 농협임직원, 농가주부모임 및 공향주부모임 회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은 올해 농촌 인력중개를 통해 250만명의 영농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 농협을 통한 농작업 참여자 모집으로 농촌 인력중개센터의 영농 인력풀을 확대하고, 법무부 보라미 봉사단의 영농인력 활용사업 추진, '영농 인력 지원 데이터 분석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인력 수급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농협 중심의 농촌 일손돕기 추진체계 강화와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확대 공급 등 농촌의 구조적인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 회장은 "농협은 인건비·영농 자재비 상승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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