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운대 주유소 유류탱크서 작업하던 70대 숨져

뉴스1

입력 2025.04.05 12:15

수정 2025.04.05 12:15

사고 현장.(해운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고 현장.(해운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 한 주유소에서 유류탱크 보수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26분쯤 해운대구 석대동 한 유류탱크 내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70대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동료 직원의 신고로 발견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유류탱크 깊이는 약 5m 정도로 당시 기름이 80%가량 채워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유증기에 질식되면서 탱크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