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및 구의원, 시 관계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제3연륙교 조기 개통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최근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제3연륙교 착공 때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지자체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제3연륙교의 조기건설 방안, 관광자원화 등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길이 4.66㎞ 6차로 규모로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이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조기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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