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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드래곤플라이, 메타버스 VR 인공지능 SW 핵심기술 ETRI와 공동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3 11:15

수정 2021.06.23 11:15

[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가 장중 강세다. 최근 정치권과 산업 전반에 메타버스 시장 확대 기대감이 나오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개발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7.42% 오른 2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대선캠프 출범식을 진행하는 등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같은 시간 선익시스템(4.48%), 자이언트스텝(2.65%), 에이트원(0.94%) 등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온라인을 활용해 경제, 문화, 사회 활동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뜻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는 ETRI의 기술을 적용한 상용 가상현실(VR) 게임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회사의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전’은 연구진의 VR 멀미 저감용 콘텐츠 저작도구를 적용해 게임 플레이상 멀미를 대폭 저감하고 지난 2019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서비스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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