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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설맞이 온정나눔 실천…‘직원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04:52

수정 2022.01.27 04:52

하남시의회 의원-의회사무과 직원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의원-의회사무과 직원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6일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설맞이 정(情)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작게나마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

특히 1월13일부터 시행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전문위원실, 의사팀, 의정팀, 정책지원홍보팀 등 의회사무과 소속 직원 24명이 뜻을 모아 시의원과 함께 추진한 첫 나눔 행사여서 의미가 남달랐다.

설맞이 정(情) 나눔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하남시미사강변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쌀-과일-라면 등 생활필수 성품이 전달됐다.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전달된 물품은 하남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미숙 하남시의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전하고 싶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직원과 함께 뜻깊은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세상의 온기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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