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영탁이 생일을 맞이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14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지난 13일 생일을 맞이해 팬덤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 이름으로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먼저 영탁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5000만 원을 기부했고, 기부금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제공, 사랑의 도시락 배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 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영탁은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영탁이 전달한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시는 노인분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급식소에 사용될 전망이다.
영탁의 선한 영향력과 생일맞이 기념 기부 행렬은 팬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각종 팬클럽 및 공식 팬카페 모임 등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기부하는 등 영탁 생일맞이 기부 행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앞서 영탁은 지난 12일 유튜브 라이브로 랜선 생일 파티를 함께하며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했으며, 오랜 시간 고민해 온 끝에 공식 팬덤명을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로 확정했다.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한 영탁은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한데 모아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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