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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하반기는 짐펜트라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기라고 봤다.
하태기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분기당 600억원 내외의 영업권 상각비가 줄어들면서 회계적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는 구조다. 하반기에는 고마진 제품 짐펜트라 매출증가로 실적이 더욱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2분기 셀트리온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3% 증가한 8450억원, 영업이익은 58.4% 감소한 761억원으로 추정했다.
짐펜트라는 미국 얀센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피하주사(SC)제형이다. 짐펜트라는 유럽 연합(EU)이나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는 ‘렘시마SC’란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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