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조현아가 친언니의 '무직'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조현아가 재출연한 가운데 언니를 다시 언급했다.
앞서 조현아는 '라스'에서 "언니가 따로 일을 안 하는데, 아침마다 수영 가고 그런다"라는 등 편안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조현아가 "너무 많은 사람 앞에서 언니의 '노잡'에 대해서 말한 건 아닌가 싶더라"라면서도 "언니가 '응, 난 잡(직업)이 없잖아~'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이어 "언니가 절대 신경 쓰지 않는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완전히 선순환이네. 얼마나 좋아. 조현아 씨 돈은 안 쓰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조현아가 "그렇다. 자기 돈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특히 조현아는 "제가 처음에 시드 머니(종잣돈)를 좀 줬다. 언니가 원래 엔지니어였다. 스트레스받길래 '일하지 마' 했더니 그만뒀다. 엄마의 권유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다"라면서 "언니랑 같이 임장 다녔다. 그때마다 제가 중개 수수료를 떼어줬다. 그 시드 머니로 주식을 잘해서 엄청나게 불렸다. 돈이 너무 많은 거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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