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청담동 주택 철거 현장서 유골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3 17:40

수정 2025.02.13 17:40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골 분석 의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의 공사장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1차 조사를 마친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무덤 인근에 건물이 지어졌고 시간이 흐른 뒤 건물 철거 과정에서 유골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유골은 100년 이상 묻혀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골 분석을 의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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