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M C&C가 신임 대표이사로 박태현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내정했다. 그룹 '우주소녀' 수빈 아버지다.
SM C&C는 25일 이사회에서 박 부문장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MC 강호동 매니저 출신이며, 1997년부터 약 30년간 경력을 쌓았다. 2012년부터 SM C&C 매니지먼트를 총괄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담당 이사도 맡고 있다.
SM C&C는 SM 계열사다. 강호동을 비롯해 전 농구선수 서장훈, MC 전현무, 배성재, 박선영, 김민아, 장영란, 개그맨 황제성, 김준현, 이진호, 배우 이학주, 김수로, 윤제문,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 '카라' 허영지, 여행 유튜버 곽튜브 등이 소속 돼 있다.
박 대표 내정자는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토대로 광고·콘텐츠·여행 사업 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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