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의선 현대차 회장, 체코 외교훈장 받아…HMMC 가동 공로

뉴스1

입력 2025.03.11 08:23

수정 2025.03.11 08:2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얀차렉 대사 소셜미디어 엑스(X) '@IvanJancarek' 갈무리). 2025.03.1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얀차렉 대사 소셜미디어 엑스(X) '@IvanJancarek' 갈무리). 2025.03.10.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체코 정부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다. 16년간 현대차(005380) 체코 공장(HMMC)을 가동해 온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다.

얀차렉 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정 회장이 이룩한 업적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현대차는 2009년 9월부터 체코 노소비체 공업지대에서 HMMC를 가동 중이다.

지난해 HMMC에선 i30, 코나 일렉트릭, 투싼 등 자동차 총 32만 6660대를 생산했다. HMMC가 노소비체 지역에서 창출한 일자리는 총 1만 2000개로 추산된다.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