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준하(위), 이순실·박명수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7/202503171000169434_l.jpg)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정준하가 MBC TV 인기 예능물 '무한도전' 종영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준하는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북한 출신 외식 사업가 이순실이 "이제 '무한도전' 더 안 찍어요? 망했어요?"라고 묻자, "안 찍은 지 오래됐다. 박명수 때문에 끝났지"라고 농담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방영됐다.
이순실은 "박명수 때문에 '사당귀'도 망하는 것 아니야? '사당귀'도 박명수 때문에 망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정준하가 "입 좀 잡아달라"고 하자, 이순실은 "박명수는 좀 잡아야 할 필요가 있어"라며 "바늘로 꿰매서 접착제로 붙여야 해. '사당귀'에는 정준하가 들어와야 해. 나는 정준하 팬이야"라며 웃었다.
이날 이순실은 외식업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요식업 28년 차 정준하를 만났다.
정준하는 강남에서만 3개 식당 운영 중이다. "요식업 한지 햇수로 28년 됐다"라며 "IMF 왔을 때 포장마차 차렸다. 보증금 2000만 원에 인테리어 1850만 원으로 했는데 월세가 57만 원이었다. 주위에서 만류했다. 경기 어려울 때 왜 차리냐 했는데 제가 하면 잘될 것 같은 느낌 들었다"고 했다.
MC 박명수는 "저 횟집 매출액 4억 나온다"고 말했다.
MC 김숙은 "능력이 있다. 요식업에"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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