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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꼴찌 사우샘프턴전 선발 출격…시즌 12호골+팀 반등 도전

뉴스1

입력 2025.04.06 21:13

수정 2025.04.06 21:1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3)이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격, 시즌 12호 골과 팀 반등을 동시에 사냥한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다.

상대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 단 2승만을 기록, 2승4무24패(승점 10)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처져 있다.

최근 2연패를 포함해 4경기에서 1무3패로 승리가 없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반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10승4무16패(승점 34)로 16위까지 추락, 강등권과 두 계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토트넘으로선 최하위 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을 벌 필요가 있다.



아울러 주중에 우승을 노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전을 앞두고 있어 분위기 반전도 필요하다.

최근 다소 침묵했던 손흥민으로서도 시즌 12호 골을 터뜨릴 찬스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본머스전 이후 아직 득점이 없어, 이날 한 달의 득점포 가동을 노린다. 이날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왼쪽 공격수를 맡는다.

반등이 절실한 토트넘은 UEL을 앞두고도 최정예로 라인업을 꾸렸다. 우선 최전방은 손흥민과 함께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으로 꾸려졌다.

2선은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출격한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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