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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김흥국에 돌직구 "왜 정치하고 난리야…그걸 말고 '호랑나비' 해" 반응은

뉴스1

입력 2025.04.13 09:34

수정 2025.04.13 09:34

현영 유튜브 영상 캡처
현영 유튜브 영상 캡처


현영 유튜브 영상 캡처
현영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현영이 가수 김흥국에게 정치를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12일 현영은 본인의 유튜브에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 시사회에서 남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현영은 본인의 출연작인 영화 '하루 또 하루'의 VIP 시사회에서 손님들을 맞았다. 현영은 정준호, 손병호 등을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현영의 남편도 모자이크 처리된 채 등장했다.



또 현영은 평소 친분이 있는 김흥국이 등장하자 그를 반겼다. 현영이 "어떻게 지내셨나"라고 묻자, 김흥국은 "나는 만날 정치에 뭐"라고 답했다. 이에 현영은 "정치해요 오빠? 그런 거 하지 마, 정치를 하고 난리야 안 어울리게, '호랑나비' 해"라 능청스럽게 말했고 김흥국은 소리 내며 웃었다.

이후 김흥국은 현영에게 "박용기가 너 칭찬 많이 하더라, 너 연기 잘 한다고"라며 "저는 현영이를 사랑해요"라고 해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흥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공개적으로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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