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 드레스 여신으로 등극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데뷔 초부터 ‘섹시 가수’로 인식되던 지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웨딩 매거진 인스타일 웨딩 1, 2월호 화보를 통해 우아한 여신으로 거듭났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지나는 보정이 필요 없는 훌륭한 몸매로 모든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화보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나는 “얼마 전 ‘진짜 사나이’라는 예능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데뷔 5년 동안 이만큼 대중 앞에 성큼 다가갈 수 있었던 기회도 없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미쓰에이의 민이, 2AM의 진운과 친한데 요즘 함께 어울려서 볼링 치러 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소탈한 일상을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나는 팬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로 “예능에서 보여드렸던 것처럼 저는 평범하고 털털하고 편안한 20대 여자일 뿐이다.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싶고, 사랑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가수다. 2015년에도 꾸준히 변화하며 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나의 몽환적이고 우아함이 느껴지는 화보는 인스타일 웨딩 1,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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