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사랑의 콜센타’ 64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20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임영웅의 ‘한잔의 인생’을 시작으로 이찬원의 ‘사나이 눈물’, 정동원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바보같은 사람’이 수록된다.
장민호의 ‘열두줄’, ‘잘가라’, 김희재의 ‘돌아오지 마세요’를 비롯해 이찬원, 김희재가 함께 부른 ‘콩깍지’까지 총 8곡이 발매된다.
지난 15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허니6’ 정엽, 이기찬, 서지석, 임강성, 김재중, 하성운과 만나 꿀 보이스 노래 대결로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임영웅은 이경의 ‘한잔의 인생’으로 감성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한잔의 인생’을 소화한 임영웅의 무대에 모두가 흥을 폭발시켰다. 해당 무대 세로 직캠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1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임영웅의 ‘한잔의 인생’은 오늘 발매되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정동원은 김현성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기선을 제압했다. 청량한 목소리와 청초한 분위기로 모두를 사로잡은 정동원의 무대에 김재중은 "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부르지"라며 극찬을 전했다.
이어 장민호는 김용임의 ‘열두줄’을 선곡해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으며, 이찬원은 특유의 시원한 긁기 창법으로 나훈아의 ‘사나이 눈물’을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닛 대결에 나선 이찬원과 김희재는 장윤정의 ‘콩깍지’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귀엽고 앙증맞은 안무와 함께 사랑스러운 무대로 안방 여심을 사로잡았다.
‘사랑의 콜센타’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6%를 기록하며 목요일 예능 1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발매될 ‘사랑의 콜센타 PART64’에도 관심이 모인다.
앞서 지난 13일 발매된 ‘사랑의 콜센타’ 63회 앨범에선 이찬원의 ‘미운 사랑’을 시작으로 영탁의 ‘자서전(自敍傳)’, ‘사랑의 카우보이’, 임영웅과 김희재의 ‘사랑 빛’이 수록됐다. 여기에 정동원의 ‘청춘응원가’, 장민호의 ‘사나이 눈물’, ‘엄마아리랑’, 김희재의 ‘상처’까지 총 8곡이 발매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강남6’ 유현상, 조장혁, 오종혁, 아웃사이더, 안세하, 산들과 만나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매력들을 모두 폭발시켰다.
임영웅은 김희재와 함께 씨엔블루의 ‘사랑 빛’를 선곡해 환상적인 호흡으로 달콤한 설렘을 선사했다. 정동원은 유현상의 ‘청춘응원가’로 러블리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원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출연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용필의 ‘상처’를 선곡한 김희재는 깊은 감성을 뽐냈으며, 영탁은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로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조항조의 ‘사나이 눈물’로 진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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