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시작부터 공식본부호텔을 자청하며 영화제의 발전을 함께 해온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올해도 영화제 메이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최상급의 호텔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요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 회의, 기업 행사, 시상식 등 42년간 유수 행사들을 진행해 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 오는 10월 4일~13일 영화제 기간 동안 축제 열기를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해운대 대표 특급 호텔로서 부산국제영화제 발전을 위해 올해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수준급의 인프라와 서비스로 원활한 행사를 돕고 한국 영화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긴밀히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 총 26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오픈 토크, 야외무대인사,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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