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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고교 때 몸무게 유지 이유? 배우는 운동선수와 비슷해"

뉴스1

입력 2024.08.19 15:57

수정 2024.08.19 15:57

김강우/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강우/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강우/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강우/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강우가 고등학교 때와 같은 몸무게를 여전히 유지하는 자기 관리의 비결과 이유 등에 대해 밝혔다.

김강우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폭군'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살이 잘 찐다, 예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홀쭉해졌다, 근육량이 있고 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40대 중반이 넘어가면 배 위주로 살이 잘 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직업이 아니었으면 나도 허리 사이즈가 많이 늘었을 것이다, 이 직업을 가진 이상은 남에게 좋자는 게 아니고 내가 편해지려고 유지한다, 작품에 들어갈 때 유지하는 게 좋으니, 중간에 맞추는 거다, 중간선에 맞춰 놓으면 찌웠다 뺄 수 있다"며 "'간신'할 때는 10㎏ 정도 찌웠다, 많이 빼놓으면 여기까지 가기는 힘들고, 중간이면 여기와 저기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에 김강우는 식사량을 조절하는 등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운동선수의 삶도 궁금하다, 비슷한 것 같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산다"며 "어떤 때는 운동선수 같다, 태릉 선수촌에 가는 느낌이다, 나 혼자 마인드 세팅을 한다, 프로 선수들이 동계 훈련 받는 것처럼 바싹한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의 식단을 찾아보고 40대인데 '어떻게 저렇게 잘 뛰지?' 하면서 본다,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운동선수들처럼 나도 오래 배우를 하고 싶은 목적이 있어서 따라 한다"고 밝혔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김강우는 극 중 '폭군 프로그램'을 빼앗으려는 자, 폴을 연기했다.


한편 '폭군'은 지난 14일 디즈니+를 통해 총 4개의 에피소드 전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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