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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3월 29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Billboard Women in Music)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해 뉴진스에 이어 이 상을 들어올렸다.
빌보드는 "에스파는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약 중인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를 수상한다. 음악산업에 눈에 띄게 기여한 음악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3년 이 시상식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매년 음악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아티스트, 창작진, 프로듀서, 경영진을 선정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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