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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K팝의 만남..메가 커피 SM엔터와 협업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3 17:41

수정 2025.02.13 17:41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된 'SMGC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대영 앤하우스 메가MGC커피 회장(오른쪽)과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왼쪽)가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MGC커피 제공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된 'SMGC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대영 앤하우스 메가MGC커피 회장(오른쪽)과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왼쪽)가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MGC커피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가MGC커피는 글로벌 K팝 문화를 이끌어온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전국 커피 매장에서 SM 아티스트 및 콘테츠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SMGC' 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가MGC커피 김대영 회장과 SM엔터테인먼트의 탁영준 공동대표가 참석해 새로운 문화 창출 및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메가MGC커피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현명한 커피 소비문화를 제안하며,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전국 3469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SBS와 MOU를 맺어 'SBS 메가콘서트'를 개최하며 K팝 문화와의 성공적인 융합을 시도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K팝의 선두 주자다. H.O.T.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며 K-POP의 역사를 써왔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전국 약 3500개 매장 네트워크를 가진 메가MGC커피와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과 내공 있는 기획이 만나 전국 어디서나 K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MGC' 프로젝트는 오는 24일부터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함께 본격 시작된다. 팬들은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와 만나고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츠투하츠' 이후에도 올해 주요 모멘텀을 지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메가MGC커피 매장이 365일 언제나 SM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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