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단독]D&O, 자회사 리츠 AMC 설립인가 획득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8 13:13

수정 2025.02.28 13:13

D&O 강서 사옥 전경. D&O 제공
D&O 강서 사옥 전경. D&O 제공

[파이낸셜뉴스]
D&O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회사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인가를 획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D&O는 기존 자산관리(AM)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리츠 AMC 설립을 구체화해왔다. 리츠 AMC는 리츠 편입 부동산의 자산운용을 위탁받아 임대관리, 유지보수, 재무관리 등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위탁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지난해 12월 리츠 AMC 설립인가를 신청한 D&O는 금일 최종 인가를 받았으며, 자회사 D&O리츠운용이 AMC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D&O리츠운용을 통해 안정적 운용과 수익률 확보가 가능한 장기 임차인 중심의 사옥형 오피스를 주요 운용자산으로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3년 내 AUM(운용자산규모) 1조 5000억 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O리츠운용의 대표이사에는 AM사업부장 황준오 전무가 선임됐다.

황 전무는 1993년 LG유통에 입사한 후 30여 년 간 부동산 자산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8년 부동산사업팀장을 시작으로 자산사업담당, 부동산사업담당 등을 거쳐 2021년부터 AM사업부장을 맡았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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