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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하자마자 핫플 등극...무신사 스탠다드 신규 매장 2곳 오픈 직후 4일간 매출 5억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8 08:45

수정 2025.03.18 08:45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월드몰 잠실점 매장 입구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의 모습. 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월드몰 잠실점 매장 입구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의 모습.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에서 최근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이 주말 동안 하루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오는 20일 김포공항 인근에 신규 점포도 연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 13일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동시에 매장을 연 이후 지난 16일까지 나흘 간 두 곳 누적 합산 매출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말이었던 지난 15~16일에는 하루 매출이 1억원을 넘겼다. 4일간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4만명을 넘었고, 매일 평균 1만명이 매장을 찾았다.



오는 20일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GF층에도 신규 점포를 연다. 이곳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맨즈를 비롯해 우먼, 키즈 라인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과 아우터, 상하의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전국 기준 23번째 점포로, 서울 강서 지역 최초 출점 매장이다. 무신사는 서울 강서·양천구 외에도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과 김포공항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무신사 김포공항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매일 맨·우먼 아이템 1종씩을 특가에 판매한다. 20~23일 시티 레저 시어 윈드브레이커 재킷과 우먼즈 시어 후디드 윈드 브레이커 재킷, 데님 팬츠 등을 날짜별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물티슈 △미니 스낵 3종 △타월 △크루 삭스 △UV 차단 우양산 등의 4만원 상당 사은품을 담은 리유저블백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2025년에 신규 오픈한 매장들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브랜드 인기와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점포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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