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尹 선고 언제할까…토요일 서울 도심 탄핵찬반 집회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1 12:06

수정 2025.03.21 12:06

"교통 혼잡, 대중교통 이용"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왼쪽)과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왼쪽)과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이번 주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는 22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율곡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교차로~대한문 구간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여의도에서는 탄핵 반대 측인 세이브코리아가 의사당대로에서 집회를 연 뒤 행진을 진행한다.

서울경찰청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동서간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집회·행진 구간에는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소통 관리한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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