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코리아 울산본부 오후 1시 태화강역 광장
윤석열정권퇴진울산운동본부 오후 4시 롯데백화점 앞
윤석열정권퇴진울산운동본부 오후 4시 롯데백화점 앞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빨라도 다음 주 중후반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말 울산에서도 탄핵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세이브코리아 울산본부는 22일 오후 1~4시 태화강역 광장에서 탄핵 반대 집회와 시가 행진을 예고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찰에 신고한 집회 규모는 300명이다. 집회 마지막에는 태화강~강남교회 행진하며 여론전을 펼친다.
윤석열정권퇴진울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탄핵 촉구 집회는 같은 날 오후 4~6시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500명이며, 롯데백화점~울산대공원 동문 행진을 벌인다.
탄핵 촉구 집회는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 평일에도 집회를 이어왔다. 다만 이번 주 일요일인 23일은 신고된 집회를 취소했다.
경찰은 양측의 집회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경력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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