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까지 모집...6월부터 사업 본격 시행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우리동네 청년꽃간’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3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도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비 1250만원을 확보했다.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 6개소의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자격은 남양주에 사업자등록증을 둔 민간 업체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어야만 가능하다. 업체 대표가 청년(만 19~39세)일 경우엔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여가를 접하고, 또래 간 커뮤니티를 형성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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