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실방문의 해 첫 번째 축제, 옥정호 벚꽃축제 '대성공'

뉴스1

입력 2025.04.07 14:42

수정 2025.04.07 14:42

6일 전북자치도 임실군 붕어섬에서 '옥정호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노란 튤립이 관광객을 맞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6/뉴스1
6일 전북자치도 임실군 붕어섬에서 '옥정호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노란 튤립이 관광객을 맞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4.6/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2025 임실방문의 해’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전국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 5~6일 열린 축제에 3만5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벚꽃축제 방문객 2만여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들어간 유료 입장객 수도 비 내린 5일 3287명, 6일 6862명으로 총 1만149명을 기록했다.

임실N치즈와 유제품은 5700여만 원,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 내에 있는 카페는 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운암면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한 소머리국밥은 지난해 1000여만 원에서 올해는 1760만원어치나 팔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임실군은 축제가 끝났으나 옥정호에 벚꽃 향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심민 군수는 “2025년 임실방문의 해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에 정말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만큼, 올해 목표했던 천만 관광객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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