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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지역상생 위해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2 09:02

수정 2021.08.02 09:02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안성맞춤시장 상인 대상 스타셰프 쿠킹클래스에서 최현석 셰프가 개발한 샌드위치 신메뉴를 직접 시연, 레시피를 전수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안성맞춤시장 상인 대상 스타셰프 쿠킹클래스에서 최현석 셰프가 개발한 샌드위치 신메뉴를 직접 시연, 레시피를 전수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 안성이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위해 스타셰프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파트너로서 전통시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스타필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신장시장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과 덕풍5일장 BI 디자인 및 브랜딩을 상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해, 성공적인 지역상생활동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2월부터 안성시장맞춤 활성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6개월간 철저한 시장 현황조사와 12회에 걸친 상인회 만남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F&B(식음료) 콘텐츠 개발로 설정하고, 창업 아이템 점검부터 스타셰프 멘토링, 인테리어 공사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달 6일에는 원활한 상생활동 진행을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MOU)도 모두 마쳤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스타셰프 군단으로 알려진 최현석, 유현수, 신동민 셰프가 각각 개발한 메뉴를 시연하고, 안성맞춤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쿠킹클래스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28일 쿠킹클래스를 책임진 최현석 셰프는 하남시 신장시장의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스타필드 안성과 스타셰프, 안성맞춤시장 상인들은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성맞춤시장 각 매장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후에는 매장 공간 콘셉트 기획 및 브랜딩, 공사 지원 등 인테리어 컨설팅이 진행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스타필드, 스타셰프와 디자이너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한 끝에, 올해 초 시작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조금씩 결실을 보이고 있다.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는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스타셰프 컨설팅도 진행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개인 F&B 테넌트 2곳을 대상으로 최현석, 유현수 셰프가 메뉴 분석, 맞춤형 레시피 개발 및 전수 등을 완료했으며, 향후 신메뉴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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