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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사업 발굴·동반성장 위해 7개 협회와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9 12:02

수정 2022.03.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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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KT 핵심사업 DX 위해 7개 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KT ‘우수 파트너사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
협회 ’회원사 리더쉽 강화’ 기대
공동 R&D 및 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 추진
[파이낸셜뉴스] KT가 신사업 분야 협력기반과 동반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7개 기관과 협력한다.

KT는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7개 기관과 신사업 분야 협력기반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유기윤 상임이사(왼쪽부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성곤 상임이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최상만 본부장,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원선 이사,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문희석 사무국장,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 한국통합물류협회 김범준 전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유기윤 상임이사(왼쪽부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성곤 상임이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최상만 본부장,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 한국인공지능협회 김원선 이사,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문희석 사무국장,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 한국통합물류협회 김범준 전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이번 협약은 KT와 7개 협회가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주력 성장 분야 협력 체계 구축과 우수 파트너사 풀 확대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동반성장 목적으로 마련됐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협회와 △신사업 분야 차별화 솔루션 발굴 및 사업화 △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술·시장 트렌드 공유 및 이슈 해결에 상호 협력한다.

파트너사가 직접 등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KT 사업부서와 소통·협력을 제공하는 플랫폼 'KT 에코온'을 활용해 협회 및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사와 KT 사업부서를 매칭해 '공동 연구개발(R&D)' 및 '비즈콜라보(Biz Collabo)' 등 제휴·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웨비나를 통한 협회 회원사의 홍보 기회와 함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협회 및 우수 협력사에게는 포상과 투자, 집중 육성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7개 협회는 KT 에코온 플랫폼을 통해 업계 정보를 공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각 회원사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집중한다.
이외 △회원사에 KT 사업 및 공모 소식 채널을 통한 다양한 사업 기회 제공 △KT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관련 법·제도 개선 및 표준화 △시장동향 연구 등 다양한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 주관 전시회 또는 컨퍼런스 등 행사 추진 시 협약 기관에 대한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7개 협회의 우수 파트너사 풀 확대 및 신사업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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