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이사장 김영식)의 멘티였던 장재훈 (주)태백화점 대표가 세자녀출산축하금으로 1000만원을 또 기부했다.
16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주)태백화점은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회사를 창립해 현재 강원도, 충청도의 기업, 관공서를 고객으로 라이브커머스와 SNS, 유튜브 컨텐츠 제작을 하는 업체다. 최근 영주시 관광마케팅 글로벌 풍기 인삼유튜브 광고는 조회수 천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전 천호식품 창립자인 김영식 이사장이 7년여 전부터 서울 강남구에서 마케팅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유통 활로와 인큐베이터 교육을 통해 경험, 마케팅을 지원해 주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자립을 한 청년 사업가다.
장 대표는 지난해 5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김 이사장의 멘토로 성장한 만큼 이제 멘티에서 멘토로 청년사업가에게 이바지하는 것과 아울러 심각한 저출산율 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출산축하금 후원도 제일 많이 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에 후원한 1000만원은 올해 하반기(12월) 전액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주)태백화점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재단은 2018년 설립 이후 올해 6월말 현재 약 528명에게 10억56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기록을 올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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