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빙이 떠오르는 K-POP 허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KCON 2022 SAUDI ARABIA’를 생중계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케이콘(KCON)은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K-라이프스타일 컨벤션이 융합된 세계 최대 K-컬쳐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지난 5월 한국과 일본, 미국서 ‘KCON 2022 Premiere’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미국 LA서 ‘KCON 2022 LA’를 통해 전 세계 717만 K-POP 팬들을 한자리에 모은 바 있다.
이번 ‘KCON 2022 SAUDI ARABIA’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 위치한 최대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시티에서 열린다. KCON 개최 이래 사우디아라비아 입성은 최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절반이 30대 이하로, MZ세대를 중심으로 K-POP 열기가 높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KCON은 세대 통합 라인업과 K-POP의 꾸준한 화제성을 바탕으로 풍성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전드-라이징 가수 통합 △K-드라마 OST 스테이지 △레전드 그룹 커버 등 세 가지 콘셉트로 무대가 채워질 계획이다.
이번 쇼 라인업에는 1세대 한류 열풍의 주역 비부터 케이팝의 4세대 루키로 떠오르는 뉴진스까지 핫 아티스트 12팀이 이름을 올렸다. 쇼 첫째날은 피원하모니, 펜타곤, 비, 시크릿넘버, 선미, 더보이즈가 공연을 펼치며, 둘째날에는 에이티즈, 효린, 뉴진스, 원어스, 스테이씨, 티오원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분위기로 글로벌 K-POP 팬들을 열광시킬 ‘KCON 2022 SAUDI ARABIA’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새벽 4시(한국시간)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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