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새마을회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직접 찾아 마음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9 07:40

수정 2023.07.19 07:40

컵라면(30박스 560개) 직접 구매해 전달
충북 괴산군과 전북 익산시에도 전달
대구새마을회와 회장단이 지난 18일 오후 경북 봉화군 춘양면 학산리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얘기한 컵라면(30박스 560개)을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대구새마을회와 회장단이 지난 18일 오후 경북 봉화군 춘양면 학산리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얘기한 컵라면(30박스 560개)을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대구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컵라면을 옮기고 있다.
대구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컵라면을 옮기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새마을회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직접 현장 방문해 마음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다.

19일 대구새마을회 회장단(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문고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하다는 요청을 듣고 컵라면(30박스 560개)을 직접 구매해 경북 봉화군 춘양면 학산리 현장으로 직접 찾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충북 괴산군 피해지역으로 북구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19일 오전 6시 수해복구활동을 위해 출발했다.


이들은 오는 20일 전북 익산시 이재민들에게 생필품 지원으로 100만원을 지원해 전북새마을회를 통해 컵라면과 생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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