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수협중앙회 임직원 150여명 헌혈증서 모아 기증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수협중앙회 김기성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도 참여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돕기에 나섰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헌혈증서를 모아 수술 등 혈액이 필요한 어업인이나 응급환자, 관련 사회단체 등을 위해 기증했다.
생명나눔 사랑海 헌혈은 수협은행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인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시 중단됐다 재개됐다.
강신숙 행장은 “빼고 나누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쉬운 사랑의 실천이자 희망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수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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