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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봉지' 지갑이 200만원 대?..명품 지갑 화제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7 10:26

수정 2024.10.07 10:26

발렌시아가가 여름 2025 컬렉션 신상으로 출시한 지갑. '뎀나그램' 인스타그램
발렌시아가가 여름 2025 컬렉션 신상으로 출시한 지갑. '뎀나그램' 인스타그램

발렌시아가가 여름 2025 컬렉션 신상으로 출시한 지갑. '뎀나그램' 인스타그램
발렌시아가가 여름 2025 컬렉션 신상으로 출시한 지갑. '뎀나그램'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감자칩 봉지' 모양의 신상 지갑을 출시해 화제다.최근 인스타그램 이용자 '뎀나그램'(demnagra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발렌시아가 여름 2025 컬렉션 신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뎀나그램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의 열렬한 팬인 패션 애호가 사바 바키아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발렌시아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이 계정에서 더 빠르게 신상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 계정에서 공개된 발렌시아가의 지갑은 언뜻 보면 다 먹은 과자봉지 같지만, 양쪽을 잡고 펼치면 지갑이 된다.

감자칩 봉지에서 영감을 받은 발렌시아가의 신상 지갑 가격은 1750달러(약 236만원)로 예상된다. 장지갑과 반지갑 등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실제 감자칩의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해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등 색상도 다양하다.


앞서 발렌시아가는 2023 봄·여름 컬렉션에서도 미국 유명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와 협업해 감자칩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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