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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이 다가올 로봇 시대에 관심을 받을 지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로봇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란 관측으로 젠슨황이 ‘로보틱스의 미래’라고 극찬한 뉴빌리티와 모델솔루션이 '자율주행 로봇 양산' 파트너십을 맺어 관심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로봇 전문 뉴빌리티는 현재 로봇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꾸준히 로봇 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힌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컴퓨터 ‘젯슨 토르’(Jetson Thor)를 출시하게됨을 밝히며,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과 함께 26억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참여함과 동시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그루트’를 공개했다.
엔비디아 수장인 젠슨황은 6월 대만엣더 열린 컴퓨택스 2024에서 “AI 시대 다음 단계는 로봇 공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젠슨 황 CEO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기조연설에 나서는 가운데, 이날 로봇 관련 향후 로드맵이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는 삼성전자가 출자한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상태로 삼성전자가 지분 95%를 출자했다.
자율주행 로봇 전문 뉴빌리티는 하드웨어 전문 모델솔루션과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혁신적인 자율주행 로봇 양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에 대한 협업 체계를 마련,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 로봇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2024년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되었고, 모델솔루션은 현대자동차그룹 등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구글, 아마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1000여 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업계 최상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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