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서대, 서울영상광고제서 2년 연속 ‘올해의 대학’ 수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16 12:30

수정 2025.01.16 12:30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동서대 류도상 교수(맨 앞쪽)와 수상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제22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동서대 류도상 교수(맨 앞쪽)와 수상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상광고축제인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대학’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영 크리에이티브 어워즈(YOUNG CREATIVE AWARDS)에서 금상, 동상 3작품, 파이널리스트 3작품이 수상을 했고, ‘올해의 교수’로 류도상 교수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의 영상광고를 일반 네티즌 34만여 건의 투표와 1만 8000명의 심사평(30%), 2차 72명의 전문심사위원단 심사(30%), 최종 21명의 본상 심사위원단 심사(40%)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동서대 수상작품 들은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IFS 수업과 창의적문제해결수업, 아이데이션융합실습 수업의 결과물이다.

아동범죄예방안전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선 40초 마다 한 명의 아이가 사라진다.

아동 실종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나며, 부모는 아이를 찾으러 돌아다니지만 아이 또 한 움직이기 때문에 서로의 위치가 엇갈리면서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 금상 수상작품 '크로스 체크(Crocs Check)'는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의 레드·그린 라이트(RED·GREEN LIGHT)를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금상 수상작 제작에 참여한 조현민 학생은 “수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수상이 개인적으로 소중한 경험이었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