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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시작…10조 안정화 기금 지원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3 15:21

수정 2025.02.13 15:21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사진=뉴시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를 선정해 10조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1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생산·제공에 기여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025년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안보품목 수입국을 제3국으로 다변화하거나, 국내 제조시설을 확충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면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 대상이 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급망 안정화 기본 계획'에 따른 재정·금융·세제 상 우대 조치에 대해서도 우선 적용 대상으로 검토한다.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계획을 수립해 내달 14일까지 소관 정부 부처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9개 선도사업자를 선정,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2조원 규모의 대출 등을 지원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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