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2026~2045년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본전략은 지난 2022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으로 국가위원회가 환경부에서 국무조정실로 이관된 이후 처음 수립되는 것이다. 향후 20년간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전략목표와 실천과제를 담게 된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은 오는 1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기관·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해 국가기본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환경연구원, 서울대 행정대학원, 외교부, 통계청, 환경부 등이 참석해 최근의 지속가능발전 국제동향과 기후대응 등 분야별 목표설정 방식 등이 논의된다.
국무조정실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하고 중앙·지방·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말까지 국가기본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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