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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제주연수원, 투자진흥지구 옛 마레보리조트에 개원

뉴스1

입력 2025.03.20 13:31

수정 2025.03.20 13:31

20일 신협 제주연수원 개원식(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신협 제주연수원 개원식(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신협중앙회가 인수한 제주투자진흥지구 내 옛 마레보리조트가 신협 제주연수원으로 탈바꿈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신협 제주연수원은 3만 6000여㎡ 규모로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연수시설과 워크숍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협은 부지매입과 리모델링에 814억 원을 투입했다.

도는 투자진흥지구를 통해 세제 혜택을 비롯해 지역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투자진흥지구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44개 지구가 지정됐고 총 7조 9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5900여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영 경제활력국장은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최적의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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